[뉴스라이더] 폭염·폭우, 요동치는 장바구니 물가...얼마나 더 오를까? / YTN

2023-07-21 8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경제 이슈를 알기 쉽게 쏙쏙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금요일의 남자,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홍기빈]
안녕하세요?


요즘 고깃집 가면 상추 리필하면 사장님 마음이 피눈물을 흘린다, 이런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사실 폭우와 폭염이 오가면서 이럴 때는 채솟값, 과일값이 정말 크게 뛰잖아요. 가격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 얼마나 오는 겁니까?

[홍기빈]
지금 숫자를 보면 며칠 전에 파악한 걸 보면 20% 뛰고 30% 뛰고 이런 일이 벌어져요. 그러니까 지금 같이 큰 폭우가 오면 나타나는 충격을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우선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채소, 채소 가격이 충격을 받고. 사람들이 많이 잊어버리는 게 있는데 작물들 작황도 아주 안 좋아집니다. 지금 침수면적이 어마어마하거든요.

그러니까 이것도 분명히 충격을 줄 것이고 또 하나 있습니다. 낙농가들에서 축사가 무너져서 폐사한 가축들이 한 80만 마리가 된다고 해요. 그러니까 지금 채솟값이 있고 곡물값이 있고 그다음에 고깃값이 있는데 당장 우리한테 충격으로 오는 건 채솟값이겠죠. 그래서 우리가 지금 느끼고 있는 건 채솟값이 말씀하신 대로 상추 리필, 도저히 죄송해서 말씀 못 드리는 상황이 나타난 거죠.


저도 삼겹살집 가면 고기만 먹으려고요.

[홍기빈]
고기만 먹읍시다.


지금 1차 타격은 채소와 과일값으로 왔고 말씀하신 걸 들어보니까 작황이면 일단 추석을 앞두고 있잖아요. 가을은 곡식을 거둬야 되는 시기인데 거둘 곡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피해 면적이 워낙 커서. 말씀 듣고 보니까 한우와 돼지 피해도 커서 고깃값도 오를 것 같고 우윳값도 오를 것 같고. 짚어봐야 될 게 한두 가지가 아닌데. 일단 물가가 그러면 안정되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겠네요. 추석까지는 계속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면서 겁니까?

[홍기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작물하고 고기, 이건 우리가 수입을 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이 있으니까 이 충격은 완화될 수 있는데 지금 문제가 되는 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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